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 2025/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nyway'에 해당되는 글 5

  1. 2010.01.27 벌룬디펜스(Balloon Defence) 4
  2. 2009.06.04 군 시절을 회상하며.... #2
  3. 2009.06.04 군 시절을 회상하며
  4. 2009.03.02 두번째...
  5. 2009.01.15 시작 2
 

벌룬디펜스(Balloon Defence) 4

anyway | 2010. 1. 27. 13:26 | Posted by Solid_man

Tower Balloon Defence
간만에 함 해본, 타임킬링 게임이었다....
역시 타워시리즈 게임들은 중독성이 강하다...
예전에 했던 탑틱타워디펜스도 결국 치트키까지 써가면서 했었는데...

벌룬디펜스는 그렇게 어려운 게임은 아니었다.
기본 원숭이 7마리까지 업글하면서 버티다가
분홍색 팔자 두개 심어서 하나는 둘다 업글, 다른 하나는 하나만 업글해주고
폭탄하나 심어서 두개다 업글해주고
그 다음 슈퍼원숭이 차례대로 심어서 업글해주면 끝이다.

역시 타워디펜스 게임은 제일 중요한 것이
위치 선정이다.
처음에는 원숭이들하고 대포위치를 분산시켜놓았는데,
계속 깨지고 하다가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저런형태로 일렬로 늘어논거 보고서 영감을 얻어
저렇게 배치했더니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한두번 쉽게 성공하고나니 이제 싫증도 난다....ㅋ



:

군 시절을 회상하며.... #2

anyway | 2009. 6. 4. 11:55 | Posted by Solid_man

#2 자대배치 - 신교대 - 자대배치

306보충대에서 입대후 인도인접이 끝나고
군복을 지급받고, 입영시 입었던 옷과 신발등을 모두 짐 싸고...
군번을 부여받고 또 자대배치를 받았다..
3사단이라는 곳을 배치가 되었다.
보충대 기간병들한테 철원에 있으며 백골부대라는 곳으로
아주 빡쎈 부대라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ㅡ.,ㅡ

집으로 보내는 짐 속에 간단하게나마
3사단 철원으로 배치받았다는 내용의 짧막한 편지를 같이 적어 보냈다.

그래서 그렇게 12월 24일 강원도 철원에 있는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의정부에서 철원으로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다.

그야말로 황량하기 그지없는 철월 땅에
부대옆에는 커다란 해골 모형이 있는
그런 곳에 도착해서 6주간의 신병교육훈련이 시작되었다....


입대 후 며칠이 지나서 처음으로 편지를 쓸 수 있었다.
부모님께 그리고 친구들에게 여친에게 편지를 썼던 기억이 난다.
입대 후 얼마 있다가 신교대 정훈장교에게서
문익환 목사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1994. 1. 18)
슬픔이 몰려왔지만 슬퍼할 겨를도 없을만큼
신교대 생활에 적응하느라 애를 먹었던 시기였다.
당시 철원은 정말 영하 15~20도로 매우 추운 때였으니까...

얼마 후 당시 여자친구(인숙)가 문익환 목사님 돌아가신 거에 대해
신문기사를 스크랩해서 보내주었다. 아마 한겨레 신문이었을 것이다.
그 신문기사를 내무반에서 뜯어보면서 참 속으로 많이 울었다.
그렇게 존경하던 분을..... 조문도 못하게 떠나 보내야만 했다....

:

군 시절을 회상하며

anyway | 2009. 6. 4. 11:26 | Posted by Solid_man
#1 입대

93년 12월 21일에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대를 했다.
2학년 2학기 기말고사를 마치고 종강을 하고
때마침 생일이었던지라 친구, 선후배들과
진탕 생일파티를 한 후에
집에 돌아오니 입영영장이 나와있었다.

가족끼리 목동4거리에 있는 어느 사진관에 가서
5식구 가족사진을 찍었다.
아마 큰형은 KATUSA를 제대할 무렵이던가
아니면 제대했던가 그랬던 것으로 기억한다.

난대없이 날아든 영장에 많이 속상하시도 하고
두려움도 있었다.
사귀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던
당시 여자친구와 급하게 이별연습(?)을 하기도 했었다...

입대하기 전날,
마지막으로 여러사람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가
술이 떡이 되어 외박을 했다.
어느 여관에서 자고나서
아침일찍 집에 들어왔다.

입대 전날 조촐하게마나 같이 저녁을 먹고
그렇게 들여보내려던 부모님의 마음은 그렇게 아팠을 것이다.
그렇게 12월 21일 의정부로 어머니 아버지와 형들과 함께
아버지의 차를 타고 306보충대로 갔다.
물론 전날 외박을 한대다가 아침에 늦게 출발한 탓에
시간이 촉박하여 의정부에서 점심을 먹으려던 것도 안되서
점심도 못 멕여서 들여보내셨다.
의정부 시내에서 차량이 정체되는 와중에
햄버거 가게 앞에 잠깐 차를 세우고
큰형이 차에서 내려 햄버거와 콜라를 사와서
차안에서 햄버거를 급하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가족들의 아쉬움은 눈꼽만치도 생각하지 않고
내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그렇게
93년의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춥고 추웠던 93년 12월 21일
306보충대를 통해 군대에 입대를 해버렸다.
:

두번째...

anyway | 2009. 3. 2. 20:01 | Posted by Solid_man

벌써 3월이 시작이다.

2009년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강화 초지진에서 해돋이 보고 했던게 얼마전인데.... 벌써 3월이라니....

줴길~~~


1,2월이 어떻게 갔는지는 가물가물하다.

별다른 것, 색다른 것이 없다.

뭐 요새 삶이 다 그렇지 않은가....

아니면 내가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첫마음의 설레임이 많이 둔해졌는지도 모른다....

때로는 새것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는,

익숙한 것에 안주하고 싶어지는 나이가 되어가는가 보다.

회사에서는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지만,

도대체 뭘 바꾸라고 하는 건지 참 모르겠다...ㅋㅋㅋ

물론 뭔가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추구해야한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혹시라도 결과가 좋지 않으면,,, 하는 두려움....

이젠 잃을 것이 많아져서일까, 새것에 대한 두렴움... 뭐 그런게 좀 있다....


암튼 벌써 3월이 시작되고,

어느덧 겨울이 가고 봄이 움트는 그런 때가 왔다......


아, 올 한해는 정말 돈 많이 벌어야 하는데....

이놈의 주식은, 환율은, 경기는, MB쥐쉐퀴는... 한나라당은..... ㅆㅂㄻ다.....쩝~~~



:

시작

anyway | 2009. 1. 15. 10:41 | Posted by Solid_man
뜬금없이 블로그를 새로 하고 싶어 졌다.

기존에 사용하던 네이버에 대한 불만이랄까....


그냥 새 블로그로 새로운 마음으로

2009년의 초입에 새로운 블로그에

그냥 새(?) 출발이 하고 싶어졌다.


올해가 소띠해라서인지...

그냥....

별다른 이유도 찾을 수 없다.

오직 그냥......


티스토리 초대장을 보내준 동호회 형님이신 다니엘 형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새로 시작하는 블로그....

우선 인테리어도 좀 바꾸고,

테마와 컨셉도 좀 잡아보고... 그래야 겠다........

물론 시간이 날때......^^
: